시선집중! 이 아파트 -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 높아
[ 김진수/김하나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이달 말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939가구)를 선보인다.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안에 학습관을 짓고,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 등 차별화에 신경 썼다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부엌 수납공간 넉넉
의정부시 도심에서 동쪽에 있는 민락2지구는 아파트 등 1만5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다. 민락2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는 지상 최고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939가구(전용 78·81·84㎡)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모델하우스 유닛에 수요자 맞춤형 특화 설계를 시도한 게 눈에 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 전용 84㎡A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없애고 거실과 침실을 확장하면 거실 폭이 7.3m에 달한다.
주방의 자투리공간은 팬트리(식품저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1㎡의 경우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에 앞뒤로 창을 둔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다. 거실과 안방 자녀방 벽면 등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부엌 옆에 주부가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을 하거나 자녀와 놀 수 있는 알파룸(자투리공간)을 제공한다. 84㎡B타입은 외부와 3면이 맞닿아 있어 통풍과 환기, 조망이 뛰어나다. 안방 내 드레스룸과 서재공간은 부부 독립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의 천장고가 기준(2.3m)보다 10㎝ 높다. 우물천장을 적용하면 2.55m로 개방감이 좋다.
교육특화 아파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을 짓고 YBM과 능률교육의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중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와 문법을 교육한다. 능률교육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 독서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맞춤학습을 제공한다. 의정부 내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입주민 친인척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한다.
◆교통여건 좋아지는 미니신도시
단지 주변으로 녹지 공간이 많고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동쪽으로 근린공원이 있고 민락2지구 체육공원도 가깝다. 민락천호수도 가까워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송산초 송양중 송양고 등이 있다. 아트도서관 보건소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서울 도봉산역~민락2지구)이 있어 의정부 시내는 물론 서울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의정부시 장암동과 동두천시 상패동을 잇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26.9㎞)가 개통된 데 이어 2017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민락IC도 가깝다.
반도건설은 지역민과 서울 동북구 거주민 4명을 홍보 모델로 선발해 단지의 장단점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겼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지역민이 직접 단지를 설명하다보니 입소문이 빨리 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마트 의정부점 맞은 편(민락동 산 90의2)에서 오는 24일께 문을 열 예정이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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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 높아
[ 김진수/김하나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이달 말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939가구)를 선보인다.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안에 학습관을 짓고,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 등 차별화에 신경 썼다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부엌 수납공간 넉넉
의정부시 도심에서 동쪽에 있는 민락2지구는 아파트 등 1만5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다. 민락2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는 지상 최고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939가구(전용 78·81·84㎡)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모델하우스 유닛에 수요자 맞춤형 특화 설계를 시도한 게 눈에 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 전용 84㎡A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없애고 거실과 침실을 확장하면 거실 폭이 7.3m에 달한다.
주방의 자투리공간은 팬트리(식품저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1㎡의 경우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에 앞뒤로 창을 둔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다. 거실과 안방 자녀방 벽면 등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부엌 옆에 주부가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을 하거나 자녀와 놀 수 있는 알파룸(자투리공간)을 제공한다. 84㎡B타입은 외부와 3면이 맞닿아 있어 통풍과 환기, 조망이 뛰어나다. 안방 내 드레스룸과 서재공간은 부부 독립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의 천장고가 기준(2.3m)보다 10㎝ 높다. 우물천장을 적용하면 2.55m로 개방감이 좋다.
교육특화 아파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을 짓고 YBM과 능률교육의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중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와 문법을 교육한다. 능률교육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 독서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맞춤학습을 제공한다. 의정부 내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입주민 친인척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한다.
◆교통여건 좋아지는 미니신도시
단지 주변으로 녹지 공간이 많고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동쪽으로 근린공원이 있고 민락2지구 체육공원도 가깝다. 민락천호수도 가까워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송산초 송양중 송양고 등이 있다. 아트도서관 보건소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서울 도봉산역~민락2지구)이 있어 의정부 시내는 물론 서울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의정부시 장암동과 동두천시 상패동을 잇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26.9㎞)가 개통된 데 이어 2017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민락IC도 가깝다.
반도건설은 지역민과 서울 동북구 거주민 4명을 홍보 모델로 선발해 단지의 장단점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겼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지역민이 직접 단지를 설명하다보니 입소문이 빨리 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마트 의정부점 맞은 편(민락동 산 90의2)에서 오는 24일께 문을 열 예정이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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