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차두리 부상, ACL 경기 빨간불

입력 2015-04-20 16:20  

▲ '슈퍼매치'의 대패 충격이 ACL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가. (사진: 스포츠코리아 김진환 기자)
<p>FC서울이 21일 광저우에버그란데(중국)와의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주축선수인 차두리의 오른쪽 종아리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 인해 차두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p>

<p>차두리는 지난 18일 수원과 펼친 '슈퍼매치'에서 경기 전반 46분에 부상으로 에벨톤과 교체 아웃됐다. 차두리가 교체된 이후 서울은 수비 조직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후반 연속 4골을 허용하며 '슈퍼매치'에서 수원에게 대패했다. 패배도 아프지만 그보다 더 큰 아픔이 바로 차두리의 이탈이다.</p>

<p>현재 ACL F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조별리그 2경기 남겨둔 상황. 21일 광저우에버그란데경기는 16강행을 확정 짓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차두리의 결장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p>

<p>그럼에도 불구하고 20일 오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용수 감독은 "죽음의 조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면서 지난 2월 25일 1-0으로 패배했던 "원정에서 진 빛을 반드시 갚겠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p>

<p>그러나 상황은 좋지 않다. 박주영도 아시아축구연맹에 아직 등록되지 않아 21일 경게에 출전하지 못한다.</p>

<p>이런 상황에서 최용수 감독은 "전술, 전략보다 경기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과 협동심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선수들이 '슈퍼매치'에서의 대패 충격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발휘해줄 것을 강조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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