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9% 줄어든 2748억원, 영업손실은 88억원으로 적자전환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영업적자 53억원선보다 부진했으나 대규모 정기보수 진행으로 인한 실적 변동 가능성이 큰 상태였다"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메셀로스 등 전반적인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등 정기 보수 영향을 제외한 실적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2분기 이후실적 개선 가능성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신규 사업인 양극재 부문의 매출 인식 기준 변경으로 생산랭이 전분기 대비 60% 늘었지만 2분기부터 지연된 매출분이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는 정기보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11분기만에 최대 실적인 12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셀로스와 에피클로로하이드린(ECH), 양극재 부문이 모두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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