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어울리는 기업으로

입력 2015-04-28 16:44  

동남권 대표 주류기업 무학이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모습이 주목 받고 있다.

무학은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 나눔과 섬김으로 행복을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후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부산 금정구에서 개최된 ‘부산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좋은데이나눔재단이 4년 연속해 후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문화축제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인식개선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에 동참하기 위해 2012년부터 행사를 후원해 왔다.

올해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2200여 명이 함께하는 ‘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제14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이날 오전 금정구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공식행사와 함께 기념식, 유공자시상, 후원금 전달식 등에 이어 외부체험경기 미니게임과 실내경기 본게임을 치른 후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어울림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시상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이 4년 연속 장애인 문화축제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가 대표로 수상했다.

이 밖에도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경남장애인문화센터에 차량을 후원해 센터 방??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문화센터를 이용하거나 방문 교육사업을 진행할 때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경남 최초로 설립된 경남장애인문화센터는 꽃꽃이 교실, 요리 교실, 컴퓨터 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료를 도모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 문화제 글짓기 대회’에는 시상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을 제정했다.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은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와 격려를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첫 시상식에서는 일선에서 소외계층 복지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 8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 모기업인 무학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4월 개소한 무학위드는 장애인 직원 중 70% 이상의 중증 장애인이 채용돼 자원재활용사업인 빈 병 선별작업, 이물질 검사 및 무학의 수출용 페트제품 생산 등에 근무하고 있다.

강민철 무학 대표는 “우리 사회의 공동 구성원인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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