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73
(66.43
1.59%)
코스닥
934.30
(3.04
0.3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MLB, 흑인 폭동 여파로 역사상 최초 '무관중 경기'

입력 2015-04-29 08:40  

미국프로야구(MLB)가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볼티모어에서 일어난 흑인 폭동의 여파다.

28일(현지시간) MLB 사무국은 볼티모어 시와 협의해 당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됐다.

또 29일 열릴 경기는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MLB 공식 역사가인 존 손의 말을 인용해 메이저리그에서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손에 따르면 MLB의 종전 최소 관중 기록은 1882년 9월 28일 워세스터 루비 레그스와 트로이 트로얀스의 경기에서 작성된 6명이다.

볼티모어는 앞서 취소된 2경기를 5월 28일 더블헤더로 치른다.

MLB 사무국은 폭동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5월 1∼3일 오리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도 탬파베이의 홈인 트로피카나 필드로 옮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구금된 상태에서 일주일 만에 척추 손상으로 사망한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이 열린 27일, 경찰의 과잉대응을 규탄하는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면서 볼티모어 시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걷잡을 수 없는 폭력사태로 건물 200여 채가 불에 탔고, 한인 상점 약 10곳도 방화로 피해를 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