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하위권 참가자 '약진'…유진 정재웅, 한글과컴퓨터로 '선방'

입력 2015-04-29 16:15  

[ 박희진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약세를 보인 29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에서는 하위권 참가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2150선 밑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피하지 못하고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10명 중 3명이 수익률 개선에 성공한 가운데 하위권 참가자들이 약세장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누적수익률 10위와 8위를 달리고 있는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역삼지점 부장과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강북금융센터 상무는 이날 수익률을 각각 0.52%포인트, 0.22%포인트 끌어올렸다.

정 부장은 주력 종목인 인선이엔티(-0.81%)의 부진에도 한글과컴퓨터(2.48%)가 상승하면서 수익률 하락을 방어했다.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평가수익은 약 137만원으로 늘어났다.

주 상무도 보유 중인 대한해운(-0.21%)과 LS(-1.08%)는 하락했지만, 테라세미콘(2.54%)이 나홀로 상승하며 수익률 개선을 도왔다.

반면 누적수익률 최상위권 참가자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 2위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은 이날 각각 4.32%, 5.02% 손실을 입으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70.07%와 52.87%로 떨어졌다.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은 정 부장은 보유 중인 코스온(-4.09%)과 네오팜(-3.40%) 에넥스(-2.96%) 등이 하락하며 타격을 입었다.

반면 민 과장은 활발한 매매를 펼치며 약세장에 적극 대응했지만, 수익률 개선에는 실패했다. 그는 보유 중인 쌍용차(-2.31%)와 케이티스(-3.92%)가 하락하며 발목이 잡혔다.

민 과장은 이날 주력종목이던 인트론바이오(-4.76%)을 모두 정리해 약 2161만원의 이익을 확정했고, 조이시티(14.72%)와 노루페인트(7.80%)를 신규 매수했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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