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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으로 버텼다…네이버, 1분기 영업익 1919억(상보)

입력 2015-04-30 08:39   수정 2015-04-30 08:53

[ 노정동 기자 ] 네이버는 3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05억원, 영업이익 1919억원의 올 1분기 실적을 내놨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그중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33%인 24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45억원으로 4.3% 증가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2억500만명으로 전분기 기준 1억9000만명 대비 8.1% 증가했다. 게임, 스티커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299억원(72%) ▲콘텐츠 2000억원(27%) ▲기타 106억원(1%)이며,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7%, 해외 매출 33%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고는 모바일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529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0%, 디스플레이광고가 13%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해외 광고도 라인 공식계정, 스폰서 스티커 증가에따라 지속 상승하며 전체 광고 매출 중 14%의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라인 게임, 스티커 등 해외 콘텐츠 매출의 성장과 최근 출시?게임 '레이븐', 네이버 웹툰 등 국내 매출이 더해져 전년 동기대비 52.2% 증가한 2000억 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라인은 MAU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일본, 대만,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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