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특히 성 전 회장에게 3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관련된 진술이 일부 바뀌자 당시 정황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금모씨는 지난주 검찰 조사에서 이 전 총리에게 전달됐다는 3000만원이 든 '비타 500 상자'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한 언론에는 성 전 회장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께 충남 부여·청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했고, 돈이 든 비타 500 상자를 테이블에 놓고 왔다는 내용이 실려 '비타500' 상자가 화제가 됐다.
그러나 금씨뿐 아니라 그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성 전 회장 측 관계자들 누구도 '비타 500' 상자와 관련된 진술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가 본격화하자 이 전 총리 측에서 관련자들의 회유한 것 아닌지 의심하면서도 돈 전달의 수단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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