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엔트리브 '소환사가 되고 싶어' 12위 돌풍 비결은?

입력 2015-05-04 16:15   수정 2015-05-04 17:28

<p>"온라인게임 '트릭스터'의 IP 파워가 모바일에서도 통했다."</p> <p>지난달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 for Kakao'가 출시 7일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1위, 신규 인기 무료 1위, 최고 매출 12위를 기록하면서 게임업계가 이 게임의 돌풍 이유에 주목하고 있다.</p> <p>앞서 엔트리브게임즈(대표 서관희)는 3월 모바일게임 야구 게임 '프로야구 6:30'를 출시해 최고 매출 순위 20위권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게임 사업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이관하면서 모바일게임에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p> <p>
■ MMORPG '트릭스터'가 '소환사가 되고싶어' 모바일버전 재탄생
엔트리브소프트의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보드 게임과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요소를 결합했다.</p> <p>특히 엔트리브의 대표 MMORPG '트릭스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탄생 시켰다. 웹젠의 '뮤온라인'처럼 온라인 게임의 지적 재산권(IP)을 갖고 모바일 게임으로 변신한 것.</p> <p>이 같은 변신에 대해 '트릭스터' 유저들도 너도나도 입소문으로 모바일게임의 출시를 알려 특별한 광고도 없이 일약 화제의 게임으로 올랐다. 구글플레이의 리뷰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sosiper)에는 기존 게임을 하던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왔다는 반응이 많았다.</p> <p>게임 방식도 호의적이었다. 보드 말판을 이용해 즐기는 몬스터와의 턴 방식 전투 등의 재미로 CBT에서도 잔존율 85%를 기록하기도 했다.</p> <p>한 유저는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로 출시했다는 소문을 듣고 해보니 재미있다.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2D그래픽으로 표현된 800여 종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과 수준급의 화려한 일러스트를 제대로 반영해 기쁘다"는 소감을 공개하기도 했다.</p> <p>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최근 재밌는 카드게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IP파워를 공략해 인기게임으로 부상했다. 다운로드 숫자도 단숨에 70만 건을 넘었다.</p> <p>여기에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IP에 대한 '입소문'에다 호감도 시스템이나 여성취향을 반영한 캐릭터나 카드도 작용해 카드 모으는 재미 등이 더해졌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모바일게임 버전와 함께 카드게임 상승세에 한몫했다.</p> <p>■ 야구 게임 '프로야구 6:30'?인기....온라인게임 시절 영광 부활? </p> <p>'소환사가 되고싶어'가 '프로야구 6:30'에 이어 모바일게임에서 매출 성적표를 받자 게임업계에서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진출한지 1년도 안되어 모바일게임에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p> <p>특히 스마일게이트와 PC온라인게임 사업부문을 양수도 계약 협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하면서 급격한 사업변화를 겪는 가운데 좋은 성적에 싱글벙글이다.</p> <p>엔트리브 관계자는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2월 내부 테스트에서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서둘러 출시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지 예상못했다. 엔트리브가 모바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는데 두 게임이 웃도는 성적을 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p> <p>
실제 '소환사가 되고싶어'보다 한 달 전인 3월 24일 출시한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6:30 for Kakao'는 한 달 가까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0위권을 지키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9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4일 구글플레이에 이어 티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p> <p>서관희 엔트리브게임즈 대표는 " '트릭스터'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소환사가 되고 싶어'에 많은 유저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가져줬다"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드리고자 전 직원이 하나되어 노력중이다. 더 오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p> <p>지난해 11월 서관희 신임 대표를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모바일게임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온 엔트리브소프트가 올해 들어서 연착륙에 성공해 '팡야' '프로야구매니저' 등 온라인게임 시절의 옛 영광을 완전히 회복할지 게임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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