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한 168억원, 매출은 26.2% 늘어난 1182억원으로 집계됐다.
권윤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당초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전체 송출객 수와 패키지 송출객 수가 각각 30.3%, 23.9%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지역 연결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두드러졌다는 평이다. 하나투어 재팬과 유아이버스, 스타샵앤라인 3사 합산 영업이익이 36억원에 달했다는 설명.
올 2분기에도 실적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패키지 송출객 수는 비수기에도 일본 지역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9만1000명을 기록했다.
권 연구원은 "이달에는 연휴 효과가 기대되고,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유럽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실제 지난 6일 기준 예약률은 5월이 전년 동월 대비 43.4%, 6월 24.2%, 7월 58.4%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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