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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영업익 3030억 흑자전환

입력 2015-05-07 22:02  

(주)GS 순이익 3배로 늘어 1404억
GS홈쇼핑은 영업이익 28% 감소



[ 송종현 기자 ] (주)GS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87.5% 늘어난 198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2조7849억원, 순이익은 1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2%, 215.2% 증가했다. GS 관계자는 “자회사 가운데 GS칼텍스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주회사 실적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하반기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들어 유가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실적도 개선됐다.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030억원으로 전분기 452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큰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72.2% 증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휘발유 성수기에 접어든 데다 유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정유 1825억원 △석유화학 908억원 △윤활유 284억원 △기타 13억원이다. GS칼텍스의 핵심인 정유사업부문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낸 것은 2013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이다.

GS홈쇼핑을 제외한 다른 자회사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전년 동기 대비 27.0% 늘어난 39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작년 1분기에 4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GS에너지는 8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다.

다만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0% 감소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모바일쇼핑에 대한 마케팅 비용, 방송 송출 수수료 등의 증가로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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