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업종별 직원 평균연봉 '빅4'는?

입력 2015-05-10 09:58  

국내 상장사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자동차'로 나타났다. 정유, 증권, 은행이 뒤를 이었다.

10일 재벌닷컴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자동차업종이 평균 8282만원으로 3년째 1위를 지켰다. 자동차업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정유업종은 직원 평균 연봉이 2013년 8450만원으로 처음 8000만원대에 진입했다가 지난해 1.6% 줄어든 7914만원을 기록했다.

직원 평균 연봉은 증권맨과 은행원이 각각 0.4%와 0.2% 늘어난 각각 7397만원과 734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3위와 4위에 나란히 올랐다.

조선업 직원 평균 연봉이 2.2% 늘어난 7337만원으로 5위로 한 계단 올랐고 가스제조업 직원 평균 연봉은 7154만원으로 1.9% 줄어들면서 6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통신업종 직원 평균 연봉이 6589만원에서 6.3% 오른 7003만원으로 7위로 높아졌고 철강(8위)과 전자업(9위) 근로자의 평균 연봉도 각각 3.1%와 4.7% 늘어난 각각 6894만원과 6754만원으로 순위가 한 계단씩 상승했다.

상장 보험사에 다니는 직원의 평균 연봉은 0.9% 늘어난 6735만원으로 순위가 8위에서 10위로 내려갔다.

또 건설(6546만원), 광고(6485만원), 주류(6129만원), 화학(6022만원) 등의 업종이 6000만원대의 평균 연봉을 나타냈다.

반면 여행업 직원 평균 연응?3322만원으로 4.1% 올랐으나 40개 업종 중 만년 꼴찌였다. 엔터테인먼트(3370만원), 가구(3474만원), 백화점(3480만원), 수산업(3640만원), 섬유(3664만원), 유통(3724만원) 등의 업종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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