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업체 신청 마감, 역대 최대 규모 243개 업체 참가

입력 2015-05-11 15:26  

<p>제8회 2015 경기국제보트쇼가 참가업체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업체가 참가해 시작 전부터 보트쇼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p>

<p>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되는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참가 조기신청 결과 1,080부스를 유치하면서 작년 조기신청 결과 1,036부스 규모를 넘어섰으며, 신청마감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243개 업체 1,310부스를 유치했다. 부스 참가비가 작년보다 18%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가 늘어 지난 보트쇼에 참가한 업체들의 광고효과 및 실적증가 등으로 인한 만족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p>

<p>많은 업체들이 참가함에 따라 3·4홀이 완판되면서 규모를 1.5배 확대해 5홀까지 꽉 채울 것으로 예상되며, 실내 전시면적은 기존의 21,000㎡에서 29,000㎡까지 확대, 해상 전시면적을 25,400㎡으로 확대했다.</p>

<p>또한 2,5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獵?시장인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기존 2전시장에서 열리던 보트쇼를 1전시장으로 옮겨짐에 따라 지하철역(3호선 대화역)에서 도보로 더욱 가까워 졌으며, 주변 숙박시설 및 식당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동선을 짧게해 더욱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p>

<p>조직위 한 관계자는 "사치를 부추기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미래 유망산업을 키우는 통로가 된다는 사실이 매년 행사를 거듭할수록 인정받고 있다"며 경기국제보트쇼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음을 자부했다.</p>

<p>골프와 스키, 낚시 등에서 시작된 선진국의 레저산업은 아웃도어 캠핑을 거쳐 해양레저로 변모되는 양상을 띤다. 우리나라는 현재 아웃도어 캠핑과 해양레저의 과도기적인 시기로 소득증가와 여가문화 발전으로 해마다 해양레저에 관심을 가지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p>

<p>이에 경기국제보트쇼는 보팅라이프스타일 컨셉으로 아웃도어 캠핑, 시계, 와인 등 유사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문객들을 해양레저인구로 편입하기 위한 시도로 캠핑카 존을 지난해에 비해 확대해 국내 카라반(캠핑카) 업체 대부분이 참가하며, 시계 및 와인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p>

<p>특히 카라반은 트레일러로 이동하는 점이 보트와 같다는 공통점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캠핑족들에게 해양레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캠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p>

<p>올해 참가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지난해에도 경기국제보트쇼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부스 규모를 작년보다 더욱 확대했다.</p>

<p>국내 3대 事缺?고무보트·콤비보트 제조업체인 동연보트, 엘크마린, 우성아이비가 'World Class MADE IN KOREA inflatables & RIB Pavilion'을 개설해 최고급 국산보트 20여 대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피싱카약 20피트 내외급 FRP 낚시보트 등 100여 척이 출품되어 낚시보트를 구입하려는 보트낚시 매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p>

<p>국산보트 제조업체들의 출품규모와 배의 성능, 디자인에서 약진이 두드러진다. 부산과 목포 대불산단에 있는 20여 개의 국산보트 제조 기업에서 단체관으로 참가하며,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선체를 사용한 에스디언과 알로이마린의 고성능·고연비의 보트, 75마력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다기능 레이싱보트 등이 출품된다. 무동력 보트로는 투명카누로 유명한 수출기업 한남종합마린과 칠성조선소(와이크래프트보츠)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한국산 카누·카약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p>

<p>해양부품산업전에는 20여 개의 업체에서 참가해 보트 부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선내기 엔진의 선두기업인 현대 씨즈올, 대동엔진, 기성마린, 펜타코리아 등이 'World Class Engine Pavilion'을 구성하여 해양레저보트와 어민들을 공략한다. 선외기 엔진과 콤비보트 분야의 경쟁이 아주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며, 참관객들은 폭넓은 선택의 기회와 저렴한 가격으로 출품제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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