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해외주식시장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 반등 국면이 진행될 것"이라며 "미국의 4월 고용지표는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6월 금리인상을 이끌 만큼 강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의 경우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에도 실물경기 회복 기대감이 크지 않고, 과거 두 차례 금리 인하 때와 달리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가 높아졌기 때문에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흥국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우려 완화, 유럽과 중국, 일본의 추가 통화완화 기대감 등 유동성 확대 기조 속에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단기 급등 부담과 실적 개선세 둔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불확실성 등은 부담 변수로 상승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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