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82세로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중 공동 9위를 차지했다.
WHO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13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한국인 기대수명은 평균 82세였다. 2012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지난해 조사보다 한 살 늘어난 것으로, 1990년(72세)과 비교하면 10살 길어졌다. 남자는 평균 80세로 처음으로 80세를 넘었고, 여자는 87세였다.
최장수국은 일본으로 84세(남자 80세, 여자 87세)였다.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산마리노 안도라 등이 83세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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