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0원(5.15%) 뛴 2만2450원을 나타냈다.
전날 테라세미콘은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OLED 제조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716억원)의 59%에 해당하며 납입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현대증권은 테라세미콘이 사상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은 삼성에 플렉서블 OLED 핵심장비를 독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는 단일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가 TV보다 플렉서블 OLED 신규 생산 능력 확대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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