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마포구청 제공. 최형호 기자. |
<p>구는 오는 20일과 27일 '건축가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p>
<p>문화탐방 사업은 그동안 가까이 있어도 가보지 못했던 마을 명소를 직접 살펴보며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탐방을 하면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p>
<p>특히 올해는 마을 건축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축문화탐방으로 메세나 폴리스와 절두산 순교 성지 등 합정동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장소와 문화유적을 둘러본다.</p>
<p>이 후 건축사사무소 '공감' 의 이현수 대표와 함께 탐방에 참여한 아이들의 생각을 모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보는 건축모형 제작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p>
<p>이를 통해 보고 듣는 탐방에서 한발 나아가 우리 마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마을의 이상적인 미래모습을 그려봄으로써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신승관 합정동장은 "합정동에 살면서도 정작 마을의 명소들을 모르는 학생들이 무척 많다" 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줌은 물론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서로 소통하는 여유를 찾아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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