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박정철
'집밥 백선생' 박정철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19일 tvN 새 '쿡방'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는 '요리불능 네 남자'와 백선생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네 남자들에게 미리 자신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vcr로 촬영하는 숙제를 내 주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고 밝힌 박정철은 요리 선택과 재료 준비 과정에서부터 다른 멤버와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박정철은 떡볶이 재료를 찾다 대파가 보이지 않자 직접 장을 보러 나섰다. 시장에 간 박정철은 대파의 상태가 좋지 않자 쪽파를 선택하고, 표고버섯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고르는 등의 모습으로 '살림 9단'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박정철은 가지런한 칼질 실력과 깔끔한 요리 과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완성된 요리 역시 화려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정철에 초대받은 지인은 "일부러 이렇게 맛없게 만들었느냐"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과 만난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로,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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