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유러피언 디저트카페 'Le DOLCI 1946' 1호점 6월말 문 연다

입력 2015-05-20 08:30   수정 2015-05-20 08:51

글로벌 디저트그룹을 지향하는 ㈜비앤디코리아(bnd Korea)는 20일 세계적인 디저트 브랜드인 이탈리아 ‘빈디디저트(bindi Desserts·빈디)’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협업으로 한국에 디저트카페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빈디 디저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한국 1호점 '르돌치1946(Le DOLCI946)'은 오는 6월말, 서울서래마을과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앤디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 서강팔경(서강8경)건물 7층에 빈디의 여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쇼룸(사진)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비앤디코리아는 서래마을점과 코엑스 매장 오픈을 통해 유럽 정통 디저트문화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카페의 이름은 '르돌치1946( Le DOLCI 1946)'으로 정해졌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저트그룹 빈디는 1946년 ‘아띨리오 빈디’가 밀라노의 비아라르가(Via Larga)에 문을 연 작은 가게인 ‘빈디파스티체리아 앤 젤라테리아(BindiPasticceriaGelateria)’가 시작이다.
빈디의 시작은 작은 가게였지만 입소문을 타고 손님이 몰려 1980년대에는 마침내 이탈리아 전역과 전세계로 뻗어나기 시작했다.
현재 빈디는 유럽을 대표하는 푸드 서비스회사의 정통브랜드로 ‘가드미슐랭, 저갯서베이’급의 호텔과 레스토랑,파티나 그룹(Patina Group)의 레스토랑, 마리나 델레이의리츠칼튼 등 세계 60개국의 수많은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 빈디 디저트는 ‘유럽의 응접실’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빈디의 성공 요인으로는 '패스트 리셰프 퀄러티'로 빠르게 재가공된 고품질의 상품을 현대 요식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대량생산시스템을 적절히 조화한 데서 꼽을 수 있다.
빈디는 재료, 조리도구, 기술, 인력관리, 서비스 모든 분야에서 '최고’라는 법칙을 적용해, 홈메이드 디저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디저트 시장에 적절한 최상의 상품을 만들어 왔다.

특징적으로 빈디가 생산하는 디저트에는 디저트별로 각기 다른 설탕이 사용된다. 때문에 빈디의 디저트를 맛본 사람들은 디저트별로 각기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이커리의 경우 인공 이스트 대신 1946년부터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자연 배양 천연효모를 사용해 빵을 발효시켜 굽는다. 이로 인해 기존의 빵에서는 맛볼 수 없는 향긋한 오렌지향이 나는 것이 인상적이다.
비앤디 코리아 관계자는 "초콜릿무스, 레몬무스, 화이트 초코수플레, 자허, 레몬의 기쁨, 셀바네라, 과일향 가득한 타르트, 리코타 치즈 케이크, 뉴욕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등 200가지가 넘는 디저트가 마련돼 있으며, 디저트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젤라또 등의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갖추어 있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