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연합, 제4 이동통신 설립 추진

입력 2015-05-28 16:16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28일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규합해 제4 이동통신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리텔레콤' 사업설명회와 출범식을 열고 사업 추진 일정과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초 정부의 제4 이동통신 기본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사업 취지를 알리고 더욱 많은 중소기업·상공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어 내달 15일께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40여 중소기업 협회·조합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우리텔레콤을 설립하고, 사업계획서 작성과 자본금 확충에 나선다.

우리텔레콤은 본사를 대구에 둘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 초대 알뜰폰협회장 등을 역임한 장윤식 애틀러스리서치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

우리텔레콤의 초기 예상 자본금은 9000억~1조2000억원으로 보고 있으며, 법인을 설립한 뒤 대주주 영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

우리텔레콤은 유통망을 없애는 방법으로 '반값 이하 요금제 실현'을 내세우고 있다. 2만원대 음성·문자·테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인다는 것이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주도해 참여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초 제4 이동통신 기본계획안을 峠Η構? 연내에 1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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