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머리, 샴푸 제작방식 신고 따로 제조 따로…식약처 대응은?

입력 2015-05-29 09:33  

댕기머리, 샴푸 제작 신고 따로 제조 제멋대로…'깜짝'

샴푸브랜드 댕기머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제조 방식과 다르게 제품을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YTN는 댕기머리 업체인 두리화장품 측이 식약처에 신고한 내용과 다른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했다는 내부 문건을 확보, 보도했다.

댕기머리는 그동안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때 약재를 한 통에 끓이는 것이 아니라 각각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재료의 성질에 맞게 따로 달여 약효 성분을 추출한다고 소개했다. 식약처에도 재료별 개별 추출 방식으로 제품을 만든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댕기머리가 사실 약재를 한 통에 넣고 성분을 혼합 추출했다는 정황이 잡힌 것.

허가받지 않은 방식으로 제조를 한 것은 불법인 만큼 식약처는 댕기머리 업체를 긴급 점검했다.

또한 논란이 커지자 경찰청은 댕기머리 업체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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