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자 사망한 가운데…대전서 감염자 발견 '확산 공포'

입력 2015-06-01 19:37  


메르스

메르스 최초 감염자와 접촉한 의심 환자가 사망한 가운데, 대전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발견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에서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한 40대 남성 ㄱ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대전시내 한 대학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는 폐렴 증세를 보이지만, 거동과 식사를 하는 등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ㄱ씨가 확진 전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진 병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최초의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최초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 입원했다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격리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 환자가 최초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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