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는 '헤지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존 폴슨이라고 대학 측이 공식 발표했다. 폴슨앤드컴퍼니 회장인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의 동문이다.
기부금이 간 곳은 하버드 공학응용과학대학(SEAS)이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성명에서 폴슨 회장이 공과대학을 중시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이번 기부가) 하버드를 변화시키고, 세계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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