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까지 증액할 가능성도 열어 놔… “수요 예측 성공 자신한 듯”
이 기사는 06월10일(19: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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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1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키로 한 한화건설이 채권의 공모 금리를 최대 연 5.24%로 결정했다. 처음 계획보다 0.05%포인트 높아졌다.
한화건설은 10일 공시를 통해 “이달 22일 15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로 예정된 수요 예측 때 기관투자가들에게 제시할 공모 금리는 연 4.84~5.24%로 정했다. 한화건설은 당초 공모 금리를 그보다 0.05%포인트 낮은 연 4.79~5.19% 수준으로 제시할 예정이었다. 연 5.24% 금리는 에프앤자산평가 등 채권 평가 회사들이 시가로 평가한 한화건설의 3년 만기 회사채 금리(연 4.84%)보다 0.4%포인트 높다.
금리만 높아진 게 아니다. 한화건설은 “일단 채권 발행 규모를 1500억원으로 잡았지만, 그보다 수요가 더 많을 경우 25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역시 당초 2000억원에서 500억원이 더 늘어났다. 이에 대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증액 가능성을 열어 놨다는 건 수요 예측 성공을 자신한다는 얘기”라고 했다.
이번 채권의 발행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한양·한화투자·NH투자·HMC투자·SK·키움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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