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12일(17: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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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풍력타워 제조회사인 코스피상장사 CS윈드의 독일 3대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 암바우(AMBAU)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S윈드와 인수협상을 진행해오던 암바우의 오너일가와 경영진은 매각주관사인 아덴스를 통해 최근 협상 중단을 통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독일 암바우 오너와 경영진측에서 매각 작업이 비밀리에 진행되길 원했으나 한국 언론에 의해 사전에 딜 진행 과정이 상세히 노출됨에 따라 CS윈드와의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CS윈드측은 상장사 특성상 인수합병 정보가 사전에 노출되길 꺼려하기 때문에 CS윈드는 지난 4월 암바우 인수를 위한 인수 예비입찰서를 제출했다. 암바우는 독일 3대 풍력타워 제조사 중 한 곳으로 CS윈드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지분 100%기준 14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CS윈드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했다. 하지만 매각주관사인 아덴스는 CS윈드외에 다른 원매자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IB업계는 관측했다. CS윈드측은 암바우 인수 협상이 중단됐지만 해외 풍력관련 회사 인수·합병(M&A)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암바우는 작년 매출 1682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234억원을 기록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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