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동반 하락…그리스 악재에 투심 악화

입력 2015-06-15 11:40  

[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그리스발(發) 악재와 미국 증시 하락 영향에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매기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15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06포인트(0.23%) 하락한 2만361.0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그리스 협상 난항 소식에 하락한 것이 악재가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협상팀은 지난 12일 그리스와의 구제금융 협상에 진정이 없다고 밝히며 벨기에 브뤼셀에서 철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장 초반보다 낙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리스 협상에 진전이 없는 탓에 여전히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태"라며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달러화 약세가 짙어진 점도 수출주(株)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엔 오른 123.44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138.16으로 전 거래일보다 28.19포인트(0.55%)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228.82포인트(0.84%) 하락한 2만7051.72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91포인트(0.03%) 내린 9299.02를 나타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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