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하이 정재훈, 대회 우승 '한발짝'…수익률 100% 재육박

입력 2015-06-16 15:36  

[ 이민하 기자 ] 국내 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등 대외 불확실성에 출렁거린 16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참가자 10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불안감에 장중 2000선까지 밀렸다가 기관 '사자' 덕에 2020선까지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하락했다가 장 후반 700선을 간신히 사수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은 대회 종료일을 사흘 남겨준 시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우승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다.

정 부장은 이날 주력 종목인 덕성(10.25%)이 크게 오른 덕에 투자원금 대비 10%에 가까운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은 98.00%로 끌어올렸다. 반면 에이치엘비(9.62%)는 모두 팔아치워 손실금액을 190만원으로 막았다.

김임권 현대증권 목동지점 차장도 메타바이오메드(9.63%)와 서울옥션(4.37%) 등이 오른 덕에 5%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26.28%로 올라갔다.

김 차장은 활발하게 매매를 펼치며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대응해 나갔다. 안국약품(-2.42%)을 일부 팔아서 66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하는 한편 JW중외제약(-2.86%)과 위즈코프(10.51%), 오스코텍(0.91%), 엠게임(-1.58%), 나이벡(0.75%)을 醍?매도했지만 큰 수확은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소폭 손실을 입었다.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강북금융센터 상무도 유수홀딩스(4.51%)와 테라세미콘(3.68%)가 오른 덕에 2% 가까운 수익을 보태며 누적수익률을 24.94%로 개선했다. 그는 동국제약(0.00%)을 모두 손절, 13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누적수익률을 전날보다 1.11%포인트 오른 69.63%로 끌어올리는데 그쳤다. 1위와의 격차가 약 30%포인트 수준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민 과장은 현대통신(5.32%)과 포티스(-4.17%)를 전량 매도하는 한편 에스텍파마(1.23%), 큐스브(-5.81%), 디아이씨(4.10%)를 신규 매수했다. 이날 매매로 59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대림통상(-8.94%)과 한빛소프트(-4.65%)가 하락한 탓에 5%가 넘는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9.54%로 주저앉았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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