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어게인] 2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왕초 배우들이 제 1대 ‘왕초’ 동창회장을 뽑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늘의 재회를 일회성 만남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어나갈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 배우들은 동창회장 즉, 새로운 왕초를 뽑은 것.
배우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후보는 ‘왕초’ 차인표와 ‘하마’ 역의 박상면.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동창회장이 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차인표는 “박상면 정도는 내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박상면은 "동창회장이 되면 10만 원씩 드리겠다"는 공약까지 남발하며 동창회장직에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투표 전, 차인표를 제외한 모든 배우들은 이미 그 결과를 알고 있었다. 박상면의 주도로 몰래 카메라가 계획되었고 차인표를 제외한 배우들이 똘똘 뭉쳐 박상면에게 몰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항상 예의 바르고 점잖은 차인표가 막상 0표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얻었을 때 어떻게 돌변하는지 보기 위해 시작한 몰래 카메라에 모든 배우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개표가 하나둘씩 진행되자 예상대로 차인표는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윤아가 예정에 없던 눈물을 갑작스 눗?흘리는 바람에, 노련한 배우들도 모두 진땀을 뺐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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