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주관한 2015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대구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8개 특별·광역시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처음 1위에 오른 뒤 4년 연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등 총 7개 영역 중 6개 영역에서 최우수, 나머지 1개 영역(교육비 부담 경감)에서 우수를 받아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시도교육청 평가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이 교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도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1996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시지역에서는 대구에 이어 대전과 인천교육청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도지역에서는 경북도교육청이 충북도교육청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제주와 충남교육청이 그 뒤를 이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육부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시도교육청에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대구교육청은 2010년 우동기 교육감 취임 이후 실시된 평가 결과 받은 포상금 445억원(2011년 3위 95억원, 2012년 1위 125억원, 2013년 1위 119억원, 2014년 1위 106억원)을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재난위험시설 개축, 학교 노후화장실 현대화 등 직접적인 교육활동과 학생안전을 위한 예산에 사용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구교육청은 올해 포상금 120억원가량 역시 각 급 학교 교실의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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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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