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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짧고 굵은' 백화점 여름세일

입력 2015-06-21 21:41  

롯데·현대·신세계 26일부터
기간 줄이고 할인폭 키워
아웃도어 등 최대 80%싸게



[ 김병근 기자 ] 백화점 업계가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 세일에 나선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세일 기간은 줄이되 참여 브랜드 및 할인율은 늘린 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9일까지 24일 동안 여름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31일)보다 세일 기간이 7일 짧다.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35개 브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세일에 참여한다. 아웃도어 전체 브랜드의 90%가 동시 세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야크, 밀레, 몬츄라, 슈나이더 등 4개 브랜드는 처음으로 신상품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핸드백 브랜드 루즈앤라운지는 최대 30%, 슈즈 브랜드 탐스는 10~20% 할인 판매한다. 이들 3개 브랜드가 세일하는 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여름 세일을 한다. 지난해 인기를 끈 ‘럭셔리 골프 대전’의 물량을 전년의 두 배 이상인 1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여름 세일 기간을 17일로 단축했다. 토리버치를 시작으로 여성 및 남성 의류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스와로브스키 등 인기 잡화 브랜드와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 브랜드도 참여한다.

AK플라자는 전 상품군을 브랜드별로 10~50% 할인 판매하고 해외명품 등은 20~40% 시즌오프를 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전 품목을 10~30% 저렴하게 판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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