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자회사, 빅데이터 스타트업에 투자

입력 2015-06-22 21:31  

데이블에 3억 자본참여


[ 박병종 기자 ]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 서비스업체인 데이블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데이블은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추천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했던 인력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모아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과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데이블이 개발하고 있는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은 기존 온라인에서의 상품과 콘텐츠 추천 기술을 넘어 오프라인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 공간정보와 구매정보를 통합해 고객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및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개인화 서비스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데이블은 상반기 중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고객사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추천, 마케팅, 광고 등 검색과 빅데이터 분석, 개인화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데이블은 국내 대기업에?세계적 수준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며 “상품과 콘텐츠가 넘쳐나는 정보 과잉시대에 개인화 기술의 확산과 상용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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