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로까지 일파만파 번지는 신경숙 표절 의혹과 '문학권력'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게 이는 상황 속에서 이번 토론회의 논의 내용이 향후 문학계의 자정 역량과 실천 의지를 가늠해볼 잣대가 되리란 점에서 주목된다.
작 가회의는 "작가 스스로 나서서 독자와 동료에게 명확한 자기 입장을 밝히며 사과하기를 기다렸으나 아직 작가는 아무런 대응 움직임이 없다" 며 "신경숙 표절 사태와 한국 문학 권력의 작동 양상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한국문학의 자정 능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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