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된장찌개 레시피 공개하더니…"엄마한테 혼날 것 같다"

입력 2015-06-24 08:57   수정 2015-06-24 13:32

차승원과 조성하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의 승패를 가른 사람은 안내상에 이어 이번에는 정웅인이었다. '화정'은 차승원-조성하-김재원의 물고 물리는 치열한 두뇌싸움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며 최강 몰입을 선사했다.

최강 흡입 사극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22회는 명과 후금의 파워게임에서 명 파병을 사이에 두고 대북파와 서인들의 갈등이 그려지며 아울러 능양군이 음흉한 계략을 꾸미며 광해의 숨통을 조여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허균 역모사건'에서 굴욕적 패배를 맛보았던 강주선(조성하 분)이 광해(차승원 분)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며 짜릿한 쾌감을 얻었다. 이로써 광해와 강주선의 대결은 1승 1패가 됐다. 특히, 주선은 광해의 왼팔인 이이첨(정웅인 분)을 포섭하는데 성공하며 정명공주를 지키고자 개시(김여진 분)를 내쳤던 광해의 수족을 모두 짤라 내는데 큰 성과를 얻었다. 과연, 선한 웃음 뒤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선이 향후 어떤 계략으로 광해에게 압박을 가할지 관심을 높였다.

명과 후금의 전쟁이 시작되자 조선은 명 파병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기 시작한다. 그러나 명 파병을 반대하는 광해는 이 날을 위해 주선을 살려놓았던 바. 주선의 힘을 이용해 서인들의 세력이 명 파병에 반대하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주선은 오히려 광해의 심복인 이첨에게 땅문서를 건네며 광해의 든든한 기반인 대북파로 하여금 명 파병을 지지하도록 지략을 펼쳤다. 광해에게 복종하는 척 하면서 뒤통수를 제대로 친 것. 결국 명 파병으로 중론이 모아지자 주선은 흡족한 미소로 승리를 만끽했고, 이첨은 "내가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주상께서 내 뒤를 봐줄 것도 아닌데" 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능청스러움과 비열함으로 똘똘 뭉친 능양군(김재원 분)마저 지부상소로 광해를 압박하며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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