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10분 현재 에스케이디앤디는 전날 대비 7.54% 내린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장한 에스케이디앤디는 하루 만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으며 급등세를 탔다. 이날도 장 초반엔 19% 가까이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물이 늘어나 결국 오후 들어서는 하락 반전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간 급등한 주가가 적정한 수준까지 조정받을 개연성이 있다는 진단을 전날 내놓은 바 있다. 주요 증권사의 목표주가를 단숨에 넘어서며 과열 조짐이 보였다는 것.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6만3000원이다. 가장 낮은 목표가는 유안타증권의 4만7000원이다. 그밖에 KB투자증권(6만원), 키움증권(6만원), 한국투자증권(5만8000원), 신영증권(5만3000원) 등도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순수 디벨로퍼 업체 중에서 유일한 상장사라는 프리미엄에 일본 디벨로퍼가 발전할 당시 초입 시장 여건이 국내에 형성되고 있어 성장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단기간 급등한 주가는 과열 국면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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