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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주택 거래, 지방재정도 살렸다

입력 2015-06-26 20:46  

지자체 취득세 수입 급증
부산 33%·경기 28% 더 걷혀



[ 이해성 기자 ] 주택 거래가 급증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에 숨통이 트였다. 부동산 등의 거래 때 부과되는 취득세 징수액이 올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어서다. 전체 취득세 중 부동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이 80%를 넘고 다른 광역시·도는 50~60% 내외다.

한국경제신문이 올 1~5월 서울시·경기도 및 6대 광역시 취득세 징수액을 조사한 결과 부산시는 5231억원으로 전년 동기(3934억원)보다 33%가량 증가했다. 강이규 부산시 예산담당관은 “올해 취득세 증가분을 고려해 부산시 사상 최초로 1조여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대구시는 각각 4393억원과 35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3%와 15.8% 늘었다.

5월 지방세수가 집계되지 않은 경기도 올 1~4월 전체 취득세도 1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했다. 서울시는 1~4월 부동산 취득세만 1조2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늘어났다. 주택 거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난달 서울시와 경기도 취득세수는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최근 5년간 부동산 취득세 징수액 중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2조8428억원)를 올해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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