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성명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의 협상안에 대해 다음 달 5일 국민투표를 하기로 한데 대해 "금융 및 경제안정, 채무 상환, 유로존 잔류 등 보다 국내 정치에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풀이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일 CCC로 등급이 강등된 이래 19일 만이며 올해 들어 4번째 강등이다. 또 S&P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을 50%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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