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마감, 그리스 사태 일파만파로 확산, 셀오프 출현…다우 1.95% ↓

입력 2015-06-30 11:20  

월요일 미증시는 그리스의 채무상환 불이행과 이에 따른 유로존 이탈이 가시화될 것이란 공포감이 뒤섞이며 급락세를 연출했다.

다우지수는 350.33포인트(1.95%) 하락한 1만7596.3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22.04포인트(2.40%) 떨어진 4958.4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85포인트(2.09%) 하락한 2057.64를 기록했다.

금일 셀오프 연출은 그리스와 국제채권단간 구제협상 결렬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7월 5일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붙일 것이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사태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그리스는 내일까지 16억 유로를 IMF측에 상환해야 하지만, 이를 국민투표에 붙이기로 하면서 사태가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ECB(유럽중앙은행)이 긴급유동성지원 한도 동결에 따른 조치 이후 그리스 정부는 예금 인출 제한 등 자본통제 조치를 전격 결정했다. 현금자동인출기(ATM) 인출도 하루 60 유로로 제한됨에도, ATM(현금입출금기)에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조너선 로인스(Jonathan Loynes) 영국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유럽담당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정부의 국민투표 결정은, 사태위기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서 ‘아직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단기상으로 그렉시트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그리스에 포커스가 맞춰진 가운?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발표한 지난달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약 9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0.9% 증가한 11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4월) 수정치 기록인 111.6을 웃도는 수치이다. 전 업종이 큰 하락을 보인 가운데, 운송주를 비롯해, 반도체, 바이오텍 그리고 화학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한편, 월가 헤지펀드용 퀀트(계량)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SWK Trade에 따르면, 금일 한국, 중국, 미국의 유망주로 아래의 종목들을 꼽았다.

단기매매 기준 (3~30일 보유)
•한국주식: KC그린홀딩스(009440)
•중국주식: 허베이복성오풍식품(600965)
•미국주식: 돔타르(UFS)

중기매매 기준 (1~6개월 보유)
•한국주식: SK네트웍스(001740)
•중국주식: 상하이라스(002252)
•미국주식: 하트포드파이낸셜(HIG)

퀀트분석은 종목의 과거 움직임을 프로그램화된 수학적 통계경험 확률로 분석하여, 미래 방향성확률이 높게 예상되는 종목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과정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퀀트분석을 활용한 헤지펀드들의 평균수익률이 다른 기본적분석에 기초한 헤지펀드들 보다 월등히 초과하고 있어 많은 자금이 이쪽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이다.

한경닷컴은 최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퀀트분석을 소개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는 몇 안 되는 퀀트분석 전문기관인 SWK Trade와 협력하여 종목추천 및 포트폴리오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추천종목 : KC그린홀딩스(009440), SK네트웍스(001740)

퀀트분석 종목추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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