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초과 달성" 이마트타운 , '입소문으로 찾는 마트' 됐다

입력 2015-07-01 07:51   수정 2015-07-01 10:20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지난 18일 오픈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픈 첫 날 이마트는 계획대비 168%를 초과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해 오픈한 김포한강점(150%), 세종점(119%)의 실적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트레이더스 역시 목표대비 110% 이상 초과달성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마트타운에 쏠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마트타운은 오픈 후 29일까지 11일 간 145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리며 당초 목표를 120% 이상 초과 달성했다.

29일까지 이마트 타운을 방문한 누적객수는 35만명을 넘어섰는데, 24일이 의무휴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3만명의 고객이 다녀간 것이다.

일렉트로마트와 더라이프의 경우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여 일반 고객뿐 아니라 전문화된 제품을 찾는 마니아층까지 고객으로 끌어들였다.

피코크 키친 역시 다양한 메뉴와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데모키친’에서 진행되는 쿠킹클래스로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의?후 10일 간(18~28일) 피코크 키친은 4억원, 더 라이프는 5억원, 일렉트로마트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이마트타운은 반경 10km 이내 대형마트가 13개나 있는 유통의 격전지로 상권 내 치열한 경쟁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오픈 이후 꾸준히 광역상권 고객이 유입되고 SNS와 입소문을 통한 방문이 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마트타운의 자체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픈 첫날에는 14%의 고객이 입소문/SNS를 통해 이마트타운을 찾아왔으나 오픈 6일째인 23일에는 33%의 고객이 입소문/SNS를 통해 찾아왔다.

더욱이 인천, 부천, 성남 등 원거리 방문 고객이 늘고 있어 단순히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마트를 선택했던 과거와 달리 대형마트의 콘텐츠 자체가 소비자들이 쇼핑공간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었음을 증명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타운은 대형마트가 기존 마트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향후에도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쇼핑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 부문에 걸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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