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썸머파티, 과감한 비키니 노출? "올해 한 획 그을 것"

입력 2015-07-01 13:20   수정 2015-07-01 15:17

‘라디오스타’에 세 번째로 출연한 슬리피가 ‘진사(진짜사나이)’빨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그는 얼굴 가득 함박 웃음을 띠며 앞선 두 번의 출연과는 다른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예능 대세로 떠오른 슬리피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1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는 윤박-전소민-슬리피-정상훈이 출연하는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 편이 진행된다.

이날 녹화 초반부터 슬리피는 이전 두 번의 출연과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감이 조금 생긴 거 같아요! 요즘에는 (회사에서) 물어봐요~ 뭐 나가고 싶냐고”라며 예능 대세다운 자신감을 표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슬리피는 “저 앨범 나왔습니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으려고~”라며 신곡 ‘쿨밤’에 대한 소식으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슬리피는 “콜라보로 피처링 안 쓰고 (시크릿) 송지은! 저한테는 역대 최고에요~”라며 자랑을 더하는 한편, 김구라의 “너무 좀 묻어가는 게 아니냐”는 말에 “묻어가는 걸로 했죠 일부러. 힙합이 잘 안 되요~”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자신에 대한 냉혹한 자체평가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슬리피는 MC들이 본括?인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팬이 없어요~”라더니 자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국진이 “’진짜사나이’빨이 생겼잖아요”라고 말하자 그는 “그렇죠! ‘진사’빨!”이라며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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