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샤이니 민호와 연기 호흡…'로맨스를 필요해' 작가·감독 '기대감 증폭'

입력 2015-07-03 18:36  


샤이니 민호 박소담 처음이라서

샤이니 민호와 배우 박소담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온스타일 관계자는 3일 “샤이니 민호가 정현정 작가의 신작 ‘처음이라서’에서 남자 주인공 윤태오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한송이 역은 신인 박소담이 연기한다”고 밝혔다.

온스타일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처음이라서’는 tvN 로맨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1, 2, 3와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연애하는 남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뤄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정현정 작가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2’, ‘마녀의 연애’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온스타일에 따르면 ‘처음이라서’는 10대, 20대 타깃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과 TV에서 동기간에 만나 볼 수 있는 디지털-TV 컨버전스 드라마로 유통 전략에 차별화를 뒀다.

이를 위해 대본 역시 기획단계서부터 45분 가량의 드라마 1회가 15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되는 방식을 취했다. 기존 웹드라마나 TV 오리지널 드라마와는 달리, 온라인과 TV 모두를 통해 시청자가 언제 어디서든 보고 싶을 때 볼 수 令돈?기획한 색다른 전략이 돋보인다.

‘처음이라서’는 7월 중 캐스팅을 완료한 뒤 8월 중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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