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보아 등장에 김형석 "걸그룹이면 이건…" 폭탄 발언

입력 2015-07-06 03:48   수정 2015-07-06 10:15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연출 김철규|극본 유성열) 속 아름다운 신부 고성희의 숨겨진 순정이 드러나며 오랜 기간 도형만을 바라보고 새 삶을 얻으려 죽음까지 불사한 주영의 사랑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두근거리면서도 깊은 여운에 젖어 들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5화에서는 주영이 그토록 입에 달고 산 '첫사랑'에 대한 전말이 밝혀졌다. 그 동안 주영이 언제부터 도형을 바라봐왔는지 그녀가 말하는 첫사랑이 언제였는지 궁금증을 더하던 차,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진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0년 전, 상큼발랄한 여고생 주영은 학교 명물에 가까운 예쁜 학생이었고, 이름만 말해도 모두가 알 정도로 유명인에 가까웠다. 하지만 겉으로 화려하게 보여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가난에 허덕이고 지친 여고생으로, 그런 주영의 실제 모습을 처음 알게 된 도형과 주영은 어느새 마음까지 통하게 됐다.

주영이 학교에서 가난을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게 되자 도형은 이를 구해줬지만, 이는 교내 사건이 되어 두 사람은 더 이상 학창시절을 함께 보낼 수 없게 됐다. 편지로 먼저 마음을 고백한 주영은 오로지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다른 사람이 되겠다' 결심. 도형에게 "달라질 자신을 아는 척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났다.

이에 4화에 주영이 호스티스가 되어 도형을 마주했을 때 왜 그토록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는지 역시 알 수 있게 됐다. 풋풋한 첫사랑 오빠를 앞에 두고도 자신이 주영이라 말하지 못한 현실에 가슴 아파한 것. 특히 어제는 당시 도형과의 재회 후 홀로 노래방을 나와 통곡하던 주영의 모습이 새로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그런 도형과의 재회 후, 도형만을 생각하고 살아온 주영이기에 첫사랑 도형에게 어울리는 사람으로 새 삶을 찾길 원했던 주영은 죽음을 각오한 정보원 역할을 하며 과거 그림자 조직의 보스 송학수(이재용 분)의 곁을 떠나왔음이 밝혀졌고, 오랜 기간 첫사랑 김도형만을 간직한 채 목숨까지 걸었던 주영의 순정은 시청자들에게 오랜 여운을 남겼다.

고성희는 풋풋한 여고생의 첫사랑부터 신부가 된 주영의 영원한 사랑까지 순정적인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어렵게 만난 첫사랑을 위해 또 다시 떠날 수밖에 없는 주영의 사랑에 눈물까지 더하며 공감을 자아내,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는 감성저격수로 주말 저녁을 고성희만의 감성 멜로에 젖어 들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영이 고등학생 시절 보니 첫사랑 생각남. 첫사랑에 잠 못 이루던 시절", "주영이가 도형이 만나려 목숨까지 걸었던 건 다시 봐도 긴장 백배", "그렇게나 다시 만나고 싶었던 첫사랑, 호스티스로 마주했을 때 억장 무너짐", "고성희 눈물에 같이 우는 중", "고성희 주말 저녁 감성폭발 유발자 새벽 감성보다 여운 길게 남음" 이라는 등 고싱희의 감성 멜로에 진한 여운을 전했다.

한편, 극 말미 도헝을 위해 사라진 이후 처음으로 도형과 다시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이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림자 조직이 주영을 쫓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과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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