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취업난 빠진 미취업자들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한 재직자들 사이에서 직업전문학교가 주목 받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은 물론, 국비무료교육과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그 중에서도 일반인들은 접하기 어려운 패션디자인 교육 분야에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년 전통의 취업(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경문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패션디자인 과정은 패션디자인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 기술 교육을 병행하여 패션산업 환경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패션 디자인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취업과 창업을 앞둔 교육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실무에 대한 자신감과 자격증 취득, 그리고 현장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오는 8월 말부터 5개월 교육 과정으로 패션디자인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창업) 기회
패션디자인 과정의 커리큘럼은 패션디자인 일반, 의복구성, 패션디자인/실무, 패션그래픽 디자인으로 총 4과정을 심도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경문직업전문학교에서도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오는 8월에도 하반기 패션디자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미취업자)로 교육기간은 올해 8월 말부터 내년 1월까지다.
각 교과과목의 교육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패션디자인 일반’ 과목에서 색채학, 섬유학, 의장학 등을 다루고 ‘의복구성’ 과목에서 평면패턴제도, 의류제작실습, 패턴 수정 및 보완, 자유작 실습을 배운다. 이어 ‘패션디자인/실무’ 과목에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시장조사, 소비자분석, 제품관리, 작업지시서 및 도식화를, ‘패션그래픽 디자인’ 과목에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활용 방법을 제공한다.
패션디자인 과정 졸업 후 진로는 패션디자이너, 소재디자이너, 패션그래픽디자이너, 무대의상디자이너 등의 스타일리스트 직군과 모델리스트, 창업, 바이어 등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과정 이수 중에 양장기능사, 샵마스터, 스타일리스트, GTQ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훈련수당 지급 혜택은 물론, 교육비 및 실습재료비 모두 전액 국비지원
경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실무 중심 교육 기회와 함께 패션디자인 과정 수강생들에게 월 80% 이상 출석 시 매월 316,000원의 훈련수당 지급 혜택과 교육비 및 실습재료비를 전액 국비무료지원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국비지원 패션디자인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경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 과정 접수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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