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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7개월 만에 정은우와 결별…"바쁜 일정과 공개 연애 부담감 때문…"

입력 2015-07-07 19:07  


박한별, 7개월 만에 정은우와 결별…"바쁜 일정과 공개 연애 부담감 때문…"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과 정은우는 최근 각자의 스케줄로 바쁘게 활동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로 이어졌다. 또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의견이 엇갈리며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연애 7개월 만에 이별을 결심, 동료로 남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우 측 관계자는 지난 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면서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무래도 공개 연인이다 보니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아 부담스러웠던 것도 이유가 된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했다. 이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은우 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박한별이 개括岵막?공개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또 공개가 돼 만남에 제약도 많았다”며 “그러다 보니 이견 차도 생겼고, 박한별도 작품 준비를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에서 동료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만남을 시작했는데 다소 빠른 시기에 헤어짐을 맞아 안타깝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 종영 후에도 드라마 팀과 만남을 지속하며 친분을 유지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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