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연예현장] 점점 짧아지는 걸그룹 의상 '끝없는 노출 경쟁'

입력 2015-07-12 08:05   수정 2015-07-12 20:02


[ 진연수 기자 ] 무더운 여름 날씨만큼 가요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른바 '걸그룹 대전'이라 불릴 만큼 대중들의 관심 속에 속속 출격하는 걸그룹이 주인공이다. 걸그룹 대전의 화두는 단연 '노출의상'.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댄스 음악을 들고나온 이들은 하나같이 시원하게 벗은 짧은 의상으로 뜨거운 노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주 [Weekly 연예현장]에서는 보다 짧게, 보다 더 과감한 그녀들의 노출 경쟁에 대해 살펴봤다.



◈ 씨스타 AOA 나인뮤지스 걸스데이 소녀시대 … 점점 짧아지는 의상 '끝없는 노출 경쟁'




걸그룹 대전의 출발은 씨스타다. 건강한 섹시미의 대표 걸그룹 씨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사랑스러운 악녀 콘셉트로 성조기 문양의 브라탑과 핫팬츠를 매치했다. 또 긴 빨간색 크롭톱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강렬한 레이싱걸 의상을 선보여 와일드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같은날 오후, 한창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는 AOA가 맞불을 지폈다. AOA는 스포츠걸 콘셉트를 바탕으로 잘록한 허리라인과 각선미를 강조한 핫팬츠 운동복 패션을 선보였다.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한 그녀들의 콘셉트에 딱 맞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균 신장 172cm의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컴백했다.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에서 단순한 섹시를 넘어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살렸다. 민소매 베스트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모델돌 답게 우월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






걸스데이 지난 6일 정규2집 앨범 '러브'의 쇼케이스에서 너무 짧은 하의와 크롭톱 의상으로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너무 짧은 의상에 '엉밑살'을 고스란히 노출하며 '걸스데이 엉밑살'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컴백한 걸그룹은 명불허전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다. 제시카의 탈퇴 후 8인 체제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1년 6개월 만에 선보인 '파티(PARTY)'를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파티 컨셉을 선보였다.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짧은 핫팬츠와 시원한 바캉스 룩으로 컴백부터 많은 이슈를 뿌리며 시선을 모았다.


'걸그룹 홍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가요계는 걸그룹 세상이다. 이후로도 구하라, 스텔라, 헬로비너스 등이 속속 컴백할 예정이어서 가요계는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보기에 다양한 음악과 개성있는 콘셉트로 승부를 걸기 보다는 '노출'이라는 단발성 이슈에 치우친 모습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진연수 한경닷컴 기자 jin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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