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 조건 깐깐해진 증권사들

입력 2015-07-12 21:29  

CMA 개인별 계좌 수 축소
수수료율 올리고 금리 낮춰



[ 조재길 기자 ] 증권사들이 각종 수수료율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우대상품’의 조건도 깐깐하게 바꾸고 있다. 조금이라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대증권은 오는 10월부터 연 4.1%의 고금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가입할 수 있는 계좌 수를 종전 개인별 3개에서 1개로 축소한다. CMA 적용금리도 연 3.3%로, 지금보다 0.8%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은 오는 27일부터 채권매매 수수료율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채권 잔존기간이 90일 미만일 때 종전엔 수수료를 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0.0052%를 적용한다. 90일 이상~210일 미만일 때 종전 0.01%에서 0.0152%로, 210~365일 구간일 땐 0.02%에서 0.0252%로 요율을 상향 조정한다.

대신증권은 달러 등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지난 1일부터 최고 연 0.15%포인트 낮췄다. 지난달까지는 고객이 달러를 맡겼을 때 최고 연 1.05%의 확정 수익을 줬지만 이달부터는 연 0.90%만 적용한다. 한 증권사 임원은 “금융투자업체 사이에서 제살깎기식 경쟁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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