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이갈이' 치료하는 신경차단 교근축소술로 수술 없이 교정한다

입력 2015-07-13 14:03  

부작용 없는 이갈이, 이악물기 치료···턱관절, 편두통, 안면비대칭, 거북목까지 해결





활달한 성격의 대학생 A씨(22세)는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목구비는 오밀조밀 예쁜 반면, 하관이 발달한 얼굴형으로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것이 늘 콤플렉스다. 사진이라도 찍는 날에는 보정 어플과 포토샵을 총동원해 턱부터 갸름하게 만들기 바쁘다. 그렇다고 턱뼈수술을 받기에는 부담이 커, 방학 동안 수술 없이 갸름한 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A씨와 같이 투박하고 각 져 보이는 하관을 가지고 있다면, 먼저 치과를 방문해 최근 10~30대 젊은 층 사이에 많은 이갈이, 이악물기 증상을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사각턱, 안면비대칭, 이갈이, 턱관절 치료를 진행하는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뇌작용인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무려 50~70kg의 강한 힘으로 치아와 턱을 좌우로 갈거나, 수직으로 악 다물도록 만든다. 자는 동안 또는 집중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사각턱이 되는 주원인이 바로 이갈이, 이악물기”라고 설명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턱 근육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기 때문에 사각턱 근육과 뼈를 발달시켜 미관상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 치통, 치아마모증, 턱관절, 편두통, 목어깨결림, 목허리디스크, 사경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류지헌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현대인의 만성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턱관절 발병원인 중 이갈이, 이악물기가 가장 많은데, 턱관절 소리와 턱관절 통증,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 아랫턱이 비틀어지는 안면비대칭까지 유발시킬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만약 입안 볼 쪽에 하얗게 잇자국이 있거나 송곳니가 뾰족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이 같은 이갈이와 이악물기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 경우 성형외과를 찾아 사각턱 수술을 받는 것보다, 과도하게 발달한 턱근육을 축소시키는 것이 보다 미용과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이갈이를 치료하기 위해 보톡스나 스플린트, 그리고 중주파 방식의 교근축소술을 이용했다. 보톡스를 일시적인 효과와 내성이 생기는 한계가 있고, 스플린트는 두껍고 커서 착용감이 좋지 않아 사용이 꺼려졌다. 또한, 중주파는 섭씨 80도에 이르는 전기열을 이용해 근육을 태우기 때문에 염증과 통증, 붓기, 감염위험이 생겨서 회복이 더디고 일상생활도 어려웠다. 무엇보다 완전한 신경차단이 되지 않아 고통스런 시술을 거쳐도 곧 근육이 재생된다는 단점도 있었다.

반면, 루이빈치과의 신경차단 교근축소술과 마우스피스 장치치료는 통증치료분야에서 실효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근본원인 치료로, 이갈이 치료에 대한 다양한 부작용과 아쉬움을 해소하고 있다. 신경탐색기를 이용해 환자의 교근과 메인신경 위치를 정밀탐색, 정확히 차단시墟構? 마우스피스를 잠잘 때 착용함으로써 최소화된 이갈이 강도마저 완충시키는 것이다.

이갈이 치료에 필요한 신경만을 정확히 찾아내 차단하므로, 시술 후 항생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감염위험은 적다. 특히 보톡스 내성이 생긴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갈이, 이악물기 치료는 물론 이로 인한 사각턱과 안면비대칭이 교정되는 효과와 일자목, 쇄골라인 교정 등 전신비대칭의 교정효과에 이르기까지 미용, 통증, 질환치료의 3가지 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술로 꼽히고 있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신경차단교근축소술 후 당일에 개인맞춤형으로 특수제작하는 마우스피스 장치를 꾸준히 착용하면, 사각턱을 야기하는 이갈이 완충은 물론 턱관절 보호, 돌출입 예방, 안면비대칭 예방, 그리고 사각턱뼈 축소 효과까지 볼 수 있어 미용 측면에서도 효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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