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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웰스파고, 2분기 실적 '선방'

입력 2015-07-15 20:58  

[ 뉴욕=이심기 기자 ]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대표 은행들의 2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됐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산 기준 미국 1위 은행인 JP모간체이스의 2분기 순이익은 62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도 1.54달러로 투자분석가들이 예상한 1.44달러를 넘었다. 매출은 245억3000만달러로 3.2% 감소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측치 244억9000만달러보다는 많았다.

자산 기준 미국 4위 은행인 웰스파고도 순이자마진 하락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됐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2분기 순이익이 57억2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000만달러 감소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1.03달러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매출은 213억2000만달러로 1.2% 증가했다.

WSJ는 경기 호조와 저금리로 대출 손실이 줄면서 은행들이 충당금 부담에서 벗어난 것이 기대 이상의 순익을 올린 이유라고 분석했다. 저금리 덕분에 자영업자와 개인들의 대출상환 부담이 줄면서 연체율이 제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웰스파고는 2분기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 상환이 안 돼 손실처리한 비율이 0.3%(6억5000만달러)로 최근 20년래 가장 낮았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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