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임 대표에 이동훈 씨

[ 안정락 기자 ]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게임 퍼블리싱(유통)·플랫폼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신임 대표로 이동훈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와 두산 등에서 20여년간 신사업 개발과 글로벌사업을 담당한 경영전문가다. 지난해 스마일게이트그룹에 합류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대표가 모바일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토브 등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사업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권혁빈 그룹 회장과 함께 회사 전반의 이슈를 챙기는 COO 역할도 유지한다.

이 대표는 “게임산업은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 다른 어떤 산업과 비교해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어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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