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처음으로 태국어판 여행가이드북 출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 대중 교통편, 할인 쿠폰 등을 수록한 태국어판 "Make Your Easy and Fun trip to Gyeonggi(쉽고 즐거운 경기도 여행)"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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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된 가이드북은 박물관, 미술관, 예술 마을 등 경기도의 역사, 문화, 한류를 총망라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책자들과 차별성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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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와 태국 레비바 출판사는 태국 개별 관광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발맞춰 경기도 전용 가이드북 책자 발간을 성사시키려 2012년부터 4년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올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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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외래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따르면 2014년 태국 관광객은 약 46만 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그 중 약 38%가 개별 관광객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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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객 대상 발간된 기존 가이드북은 보편적으로 서울, 경기, 강원, 제주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나 하나의 지자체만을 다룬 책은 경기도가 국내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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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손잡고 메르스로 침체된 여름 비수기 시장 타개를 목표로 방콕 현지에서 경기 관광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7월 중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편 탑승객 약 5000여 명에게 에버랜드, 쁘띠프랑스 등 태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기 관광 쿠폰북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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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 수요 회복을 위해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 및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겨울 '경기 슈퍼 스키' 프로모션을 추진할 뮐ㅐ甄?/span>.

앞서 공사,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아시아나항공은 7월 마지막 주에 현지 일간지 등 언론인 관계자 13명을 경기도로 초청해 에버랜드, 수원화성 등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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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하여 태국 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예상만큼 회복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마케팅과 업계와의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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