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소컵·치즈컵 등 출시…시장 1위 굳히기
농심, 불고기 비빔면·피자 비빔면으로 젊은층 공략
CJ, 속초 코다리 냉면·메밀 막국수 등 제품 차별화
[ 김병근 기자 ]
바야흐로 ‘면’의 계절이다. 비빔면과 냉면 등 면 시장이 제철을 만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팔도가 비빔면을 앞세워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과 오뚜기,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후발주자들이 추격하는 구도다. 올해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비빔면 시장을 둘러싼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은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여름 면 시장의 강자는 팔도 비빔면이다. 점유율 67%의 업계 1위답게 동종업계 대비 비빔면 라인업이 다양한 게 강점으로 손꼽힌다. ‘팔도비빔면’ ‘팔도 쫄비빔면’ 등 봉지면 2종과 ‘팔도비빔면 컵’을 포함한 용기면 3종 등 총 5종을 판매 중이다. 컵 제품은 지난 3월 선보인 ‘팔도비빔면 소컵’과 ‘팔도비빔면 치즈컵’
농심, 불고기 비빔면·피자 비빔면으로 젊은층 공략
CJ, 속초 코다리 냉면·메밀 막국수 등 제품 차별화
[ 김병근 기자 ]

바야흐로 ‘면’의 계절이다. 비빔면과 냉면 등 면 시장이 제철을 만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팔도가 비빔면을 앞세워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과 오뚜기,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후발주자들이 추격하는 구도다. 올해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비빔면 시장을 둘러싼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은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여름 면 시장의 강자는 팔도 비빔면이다. 점유율 67%의 업계 1위답게 동종업계 대비 비빔면 라인업이 다양한 게 강점으로 손꼽힌다. ‘팔도비빔면’ ‘팔도 쫄비빔면’ 등 봉지면 2종과 ‘팔도비빔면 컵’을 포함한 용기면 3종 등 총 5종을 판매 중이다. 컵 제품은 지난 3월 선보인 ‘팔도비빔면 소컵’과 ‘팔도비빔면 치즈컵’

